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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지사항

소방청,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점검한다

관리자 2024-08-28 조회수 33

소방청이 인천 전기차 화재를 계기로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.

 

소방청(청장 허석곤)은 오는 11월 20일까지 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 폐쇄ㆍ차단 등 불법행위를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 자체점검을 제대로 했는지 등을 점검한다고 21일 밝혔다.

 

대상은 전국 스프링클러설비가 설치된 아파트 지하주차장 중 10%다. 각 시도 소방본부는 소방시설 노후도와 지하주차장 규모 등을 고려해 상대적으로 화재위험정도가 큰 아파트를 우선 선정한다.

 

주요 확인 사항은 ▲아파트 지하주차장 스피링클러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▲작동 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▲상반기 아파트 자체점검 적정 여부 확인 등이다.

 

또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‘아파트 전기차 충전 구역 안전시설 등 체크리스트’를 배포하고 화재안전컨설팅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(아파트아이) 활용 대피계획 세우기 캠페인, 피난시설 점검ㆍ사용법, 비상방송설비 자동 안내 방송 등 대피계획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.

 

박성열 화재예방총괄과장은 “이번 조사를 통해 국민께서 보다 안심하실 수 있도록 전국 아파트 지하주차장 소방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달라”며 “조사만으로 모든 화재를 예방하기엔 한계가 있어 아파트별 관계인 등이 평상시 스스로 자체점검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유지관리 방법과 대피계획 등을 철저하게 교육하고 안내하겠다”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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