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소방산업기술원(원장 김창진, 이하 기술원)은 국내 소방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제조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소방기술 집약자료인‘Korea Fire Code’영문화 및‘소방용품 기술기준 영문화(2단계) 사업’을 추진 완료 하였다고 16일 밝혔다.
기술원은 올해 38개 분류, 350개의 코드 및 169개의 세부기술서로 구성된 Korea Fire Code의 영문화 자료집을 발간하였다.
또한 소방용품 기술기준 영문화 사업의 경우 전년도 28개 품목 영문화 사업(1단계)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는데 이어, 올해 총 78개(형식승인 25개, 성능인증 18개, KFI인증 34개)의 품목에 대해 소방용품 기술기준 영문화 사업(2단계)을 추진하며 국내 모든 소방용품 기술기준(106개) 기준에 대해 기술기준 영문화 작업을 완료하였다. 특히, 기술기준 내 사용되는 1,800여개의 기술 용어에 대해 이해하기 쉬운 전문 용어집을 구축하여 외국인의 시야에서도 기술기준이 혼선 없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.
기술원 관계자는“Korea Fire Code 및 소방용품 기술기준의 영문자료 배포를 통해 국내 소방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, 더 나아가 기술원은 국내 소방산업의 지속 발전을 위해 주기적으로 소방용품 기술기준의 영문화 사업 업데이트를 추진하여 최신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.”라고 밝혔다.
한편, 소방용품 기술기준 영문화 자료는 한국소방산업기술원 누리집(www.kfi.or.kr) 자료실 – 기타 자료 게시판에서 누구나 열람 및 내려 받을 수 있다.
출처 : 소방신문(http://www.sobangnews.kr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