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소방신문] 지난 22일부터 실화로 발생한 울산 울주군 대형산불로 인해 피해가 커지고 있다. 현재까지 278ha 태우고 건조한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있다.
이번 대형화재의 원인으로 지난 22일 낮 12시 12분쯤 울산시 울주군 온양읍 야산에 있는 농막에서 용접을 하던 중 불을 낸것으로 추정된다. 산림당국은 당시 용접 불티가 인근 전답에 튀면서 산불로 번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.
산림과 소방당국은 헬기 13대와 소방차 등 장비 67대, 인력 2,41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. 진화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의용소방대원들도 발벗고 나서 진화작업에 투입되고있다.
김두겸 울산시장은 “가용할 수 있는 장비와 인력을 모두 동원해 산불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”고 밝혔다.
출처 : 소방신문(http://www.sobangnews.kr)